부산항 안전사고 줄었다…‘중대재해법 영향’ (KBS NEWS)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산항은 매일 매일이 안전사고와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항만 작업의 특성상, 사고가 나면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은 첨단 경보장치 등 안전설비를 보강하고, '안전관리 상설협의체'를 꾸려 안전대책을 정기 점검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전체에 투입된 안전 예산도 큰 폭으로 늘어 올해만 51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예산과 정책을 집중한 결과, 안전사고 발생도 줄었습니다. 지난해 부산항에서의 항만노동자 안전사고는 모두 34건. 이중 상반기에 발생한 게 14건인데, 올해는 1분기 기준, 2건에 그쳤습니다. 중대재해법 시행 전과 후가 확연하게 차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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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05953&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