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력 퇴출프로그램 피해자 1천2명 전원 보상한다 (매일노동뉴스)

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부진인력 퇴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대상은 명예퇴직 거부자와 노조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 

KT는 부진인력 퇴출대상자를 미리 선정하고 퇴출프로그램을 통해 인사고과에서 최하위 등급을 부여했다. 연봉을 삭감하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시켰다. 생소한 업무로 인사조치를 하며 퇴사를 종용했다. 퇴사하지 않으면 인사평가와 실적부진을 이유로 해고했다. 

부진인력 퇴출프로그램은 노동자들의 목숨까지 위협했다. 올해 1월 KT노동인권센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T가 부진인력 퇴출프로그램을 가동한 이후인 2006년부터 사망 직원이 급증했다. 지난해 말까지 사망자가 439명이다. 돌연사가 128명, 자살이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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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