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와 20분 혈투 끝 중상…견주는 '나몰라라' (아시아경제)
전국 621명의 농관원 소속 조사원들은 7~8월 두 달 동안에만 3건의 개 물림 사고를 당하는 등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경북지사 김모(여)씨도 지난 7월 4일 오후 구미 한 농가에서 현장 조사 중 개에 물려 중상을 입어 현재 산재 승인 후 요양 중이다.
조사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나서 농관원과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2인1조 조사ㆍ보호 장비 지급ㆍ안전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 대책을 요구했지만 응답이 없다.
우체국 집배원,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도 상황이 비슷하다. 집배원들의 경우 한적한 곳에 위치한 농장을 방문할 때 오토바이에 맹견을 상대하기 위해 개 사료를 지참하는 게 필수가 됐을 정도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2507320087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