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쓰러졌다, 벌써 674명…온열질환자 지난해보다 4배 많아 (한겨레)
특히 7월1일 이후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에 유통센터,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잇따라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 열사병 의심 사망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11일부터 8월19일까지 사업장이 실외 작업을 진행할 때 열사병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제공) 등 안전보건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실외 작업을 할 때 노동자가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작업장 가까이 햇볕을 가리고 바람이 통할 수 있는 그늘진 공간을 설치해야 하며, 폭염특보 기간에는 매 시간 10~15분 휴식시간을 주어야 한다.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2016~2021년) 동안 6~8월 온열질환으로 숨진 노동자는 2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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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503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