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암물질, 유해물질을 생산하지 않는 자동차를 만들어달라는 시민사회단체 요구에 현대자동차는 '정문봉쇄'
로 대응했다. ⓒ 선옥남,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최저낙찰제가 산업재해을 유발하고 이주노동자 고용 편향을 가져온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4월17일 연합뉴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7일 '최저가낙찰제의 폐해 및 향후 운용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2009년 산재율 상위 10%에 포함된 산재다발 사업장 중 건설현장이 21곳으로 이중 19곳(90.5%)이 최저가낙찰제로 발주된 공사현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를 따내기 위해 낮춘 투찰가격이 노무비 삭감으로 이어져 산업안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현재 최저가낙찰제는 3백억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데요, 정부는 2012년부터 1백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랍니다. 건설업은 그렇잖아도 산업재해, 산재사망 다발현장인데요 산재를 관리해야 할 정부 먼저 최저가낙찰제가 아닌 적정가낙찰제를 시행해보면 어떨까싶군요.
현대자동차가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 문을 걸어잠갔습니다(4월13일 메디컬투데이).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는 지난 12일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앞에서 '환경·노동자·소비자에게 건강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공개요구서한 전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애초 현대자동차는 공개서한을 직접 전달받겠다고 약속을 했다는데요, 실제 상황에서는 대형버스로 정문을 봉쇄하고 시민사회단체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는 이날 현대자동차에게 "자동차 산업에서 고위험물질 사용을 줄이고 부품사까지 동일한 대책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근 대기업의 사회공헌이 기업을 평가하는 하나의 척도이기도 한데요, 다른 곳에서의 사회공헌도 중요하지만 환경, 노동자, 소비자에게 건강한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4월 18일 YTN
4월 17일 연합뉴스
건산연 "최저가낙찰제가 산업재해 부른다"
'최저가낙찰제 폐해' 보고서 발간
4월 17일 경남도민일보
'기업하기만 좋은 도시' 창원
산재증가율 12.2%…"사업주 솜방망이 처벌하는 고용부의 책임 크다"
4월 17일 내일신문
“가장이혼 후 사실혼 유지, 유족급여 지급”
서울행정법원 "함께 거주, 남편 소득으로 생계"
4월 16일 아시아뉴스통신
4월 15일 오마이뉴스
노동자 75.4% "산재보험이 노동자 위해 운영되지 않아"
경남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 노동자 4300여명 설문조사... 근로복지공단 등에 항의서한
4월 15일 아시아뉴스통신
"산재보험 개정, 근로복지공단 개혁" 촉구
경남지역 노동자 건강권 대책위, 고용노동지청-근로공단에 항의서한
4월 15일 한겨레
환경미화원 된 구의원 “팔목 어찌나 아픈지…”
정윤석 울산북구 부의장 체험활동…“근무여건 개선 등 반영”
4월 15일 내일신문
4월 15일 제민일보
4월 14일 한국일보
4월 14일 YTN
4월 14일 iLabor.org
기아차화성 점심밥 유리가루 파문
현대그린푸드 등 범현대 계열사 독점계약 폐해 도마
4월 13일 메디컬투데이
“현대자동차, 시민단체와 면담 거부”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 “고위험물질의 사용을 줄여나갈 등 제안 못해”
4월 13일 매일신문
포스코 현대제철 사문석에서 석면 검출
"발암물진 백석면 0.25%…근로자 건강 위협"
4월 13일 아시아경제
4월 13일 참세상
한나라당 노동현안 외면에 노동계 “친재벌” 반발
민주·민노, 4월 환노위 의사일정 전면거부
4월 13일 YTN
4월 12일 메디컬투데이
전문건설업, 산업재해 66.5% '은폐' 논란
산재예방정책이 산재 은폐로 이어져
4월 12일 연합뉴스
"정부, 제철소 사문석 석면 함유 확인"
환경운동연합 "제철·광산업계 사법처리해야"
4월 12일 한겨레
제철소 ‘석면 사문석 사용’ 사실로
정부 “자연 함유는 처벌못해” 논란
4월 12일 미디어충청
국회 환노위, 노동자 연이은 사망 끝내 외면
5대 노동현안 해결하자는 야당에 색깔론 공세도
4월 12일 매일노동뉴스
"산업보건에서 직업건강으로"
산안공단 "건강센터 개소는 직업병 예방 패러다임 전환"
4월 12일 아시아투데이
4월 11일 민중의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