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교 SK케미칼 현장에 이어 또다른 건설현장에서 4일만에 흙막이 붕궤로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산비탈 쪽에서 H빔과 흙막이 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2명이 작업을 하던 도중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이재식씨(30세)는 119소방대의 의해 구출되어 수원의료원으로 후송된 후 입원중입니다. 함께 일하던 정태수씨(35세)는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정태수씨는 일용직으로 첫날일을 나왔다 사고를 당해 철재 에치빔과 흙과 흙막이판 등으로 범벅이가 되어 잔해속에서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정문에서 우측으로 지층 슬러브 골조 작업을 하던 중으로 보이고 흙막이 높이는 15미터 가량 되어 보였습니다. 흙막이 칸 밑으로 돌아가며 지층 골조 돌이를 하는 중으로 보이고 옆쪽에 상단 코너지점에 H빔 대각선 보광 작없이 없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지점의 터워크래인 밑에는 물이 고였으며 철근 부위가 타워지반 콘크리트를 치고 치고 지반을 사방으로 돌아가며 철근이 부위가 20-30 센치 호크도 씨워지지 않은채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사고현장 방문조사 내역
연락받고 도착 2009년 2월19일 5시35분경
주소;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94번지
원청사 ;임광토건 그대가 아파트 신축현장
대지면적; 28.370 M2
공사규모; 22층 7동 지하 2증 을 공사하는 현장에서
사고발견시간; 13시 55분 경 사고가 났다고 함
-경기도건설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