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암 발생 원인 신재생에너지 사업(SRF 소각장, 발전소) 즉시 중단하라.

 

전국 미세먼지 1위 지역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평택시민 인근 안성 시민까지 미세먼지,

발암물질, 유해물질 영향권에 들어 심각한 환경 파괴 문제의 주원인 폐기물 소각시설, 발전시설 건설

사업을 승인을 즉시 중단하라.


2018년 환경부가 평택 도일동 소재 T 산업에 허가를 내준, SRF 소각장은 폐플라스틱, 폐합성수지 등을 포함한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시설물이다.

폐기물 시설은 미세먼지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다이옥신(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일산화탄소와 유독가스를 배출하여, 시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평택은 SRF 소각시설물이 포승공단 내 N 소각장, 고덕 평택 에코센터 내 대규모 소각장이 설치되어

가동, 운영 중이다.

고덕에 있는 평택 에코센터는 현재 국내 최대의 규모이며, 평택시뿐만이 아닌 안성시의 생활폐기물까지 들여와 소각하고 있다.

 

SRF 소각시설에서 생활폐기물로 가공한 고체연료를 이용하는 열병합발전시설 또한 환경권과 건강권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평택에도 오성면 열병합 발전 시설, 포승 산업단지 열병합 발전 시설이 대표적이다.

 

최근 충북 청주시 북이면 일대 주민들은 2000년대 초 폐기물 소각시설이 생긴 이후 소각장 주변 19개 마을을 돌며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 새 폐암, 후두암 등 암 질환으로 사망한 주민이 60여 명에 달하며, 암 발병 피해에 대해 대기 인체 발병 피해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유해 역학 조사 중이고, 전북 익산 장점마을, 인천 사월마을도 역시 소각시설로 인해 마을 주민이 암 피해에 시달리고 있음이 역학 조사를 통해 증명되었다.

 

평택 도일동 SRF 소각시설물이 건설 운영된다면, 평택시민도 발암물질, 유해물질 발생으로 인해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권과 건강권을 위협받을 것이다.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진해 온 화학 물질감시단체인 일과 건강평택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환경권과 건강권 파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평택시는 평택, 안성 시민들이 반대하는, 건강 생명을 위협하는 발암물질, 유해물질 발생시키는 SRF 소각시설, 발전시설을 건설 사업을 즉시 중단하라.

 

둘째 평택, 안성 지역 국회의원이나 당선인은 미세먼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평택, 안성 환경권, 건강권 보장과 SRF 소각시설, 발전시설 신설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혀라.

 

셋째 폐기물 소각시설, 발전시설 문제는 평택, 안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다.

국회의원이나 당선인은 현실에 맞는 폐기물 관련법을 즉시 상정하라

지방자치 단체 평택시, 안성시는 지역민이 반대하는 현안은 즉시 승인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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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건강·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