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위험지도’ 앱이 지난 6월 16일 열린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에서 사회․공공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 주권과 기술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2015년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위험지도’ 앱은 일과건강,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국 27개 노동,환경,여성,소비자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가 개발했으며, 3000여명의 후원모금으로 제작되었다. 이 앱은 우리주변(학교, 어린이집) 화학물질 위험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보여주며, 전국 3,268개 업체 화학물질 배출량과 발생 가능한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 5월 공개되어 일만 삼천 여명이 다운로드 받았다.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사무국 일과건강은 올 하반기에는 버전2.0인 ‘우리동네 위험지도_서울’을 제작,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편에는 우리주변의 생활 속 화학물질 위험정보인 어린이제품, 가정용품, 학교환경, 어린이집, 개인의료방사능 정보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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