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인정해달라” 전세버스 지부장 분신 숨져 (경향신문)

한 전세버스 회사 노동조합위원장이 “노조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며 분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ㅈ사에서 노조를 결성한 후 회사 측에 교섭을 요구해왔다. 회사 측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조합원 개개인과의 면담을 통해 노조 탈퇴를 종용해왔다.

전세버스노조는 유가족과 공동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가진 거라곤 몸밖에 없는 힘없는 노동자에 대한 ‘절대 갑’의 ‘살인’”이라며 “회사는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해 노조 대표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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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92143235&code=9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