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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캠페인 포스터. 건설현장에서 석면에 노출된 건설노동자와 가족의 피해를 그렸다. 

석면은 피해예방 조치를 안했을 때 취급한 노동자는 물론 가족도 석면질환에 걸릴 수 있다. ⓒ 석면캠페인단



석면피해 예방과 석면피해 건설노동자 찾기 및 지원 캠페인(석면 캠페인) 본격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첫 캠페인이 서울 상암2지구 SH공사 한신 및 중앙 건설현장 앞에서 열렸다.


캠페인 참가 단체들은 발대식에서 향후 활동계획과 일정을 알리고 건설노동자를 상대로 석면 리플릿 · 스티커 · 기념품을 나눠주며 건설노동자의 석면피해 위험성을 홍보하였다. 더불어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맡은 녹색병원에서 이동검진차가 건설노동자 건강검진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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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발대식 모습.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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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단을 격려하는 건설노조 김태범 부위원장.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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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에 참여한 건설노동자. ⓒ 이현정


전국건설산업노조 김태범 부위원장(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석면질환으로 사망한 건설노동자가 없다고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건설노동자 사망은 ‘운명’으로 치부되기 일쑤이다.”라며 “캠페인 성과가 석면특별법 제정과 피해 노동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는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자.”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건설노동자에게 나눠줄 석면 리플릿에는 ∇건축물에 쓰인 수많은 석면 건축자재 ∇석면피해 진단 체크리스트 ∇석면피해 예방법 및 보상 절차 등의 내용과 무료 상담 및 석면 건강검진 연락처가 담겨있다. 기념품은 자동차 앞 유리에 붙이는 주차알림판으로 이날 캠페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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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피해 건설노동자 찾는 스티커. 건설노동자들이 작업복을 갈아입는 컨테이너와 식당 등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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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구역에 붙인 스티커. ⓒ 이현정


석면캠페인에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건강한노동세상 노동건강연대 노동안전보건교육센터 녹색연합환경소송센터 매일노동뉴스 민주노동당홍희덕의원실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 보건의료단체연합 산업보건연구회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인천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등 13개 노동, 사회, 안전보건단체 및 정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석면피해 건설노동자를 찾아 지원하고 석면피해 예방과 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오는 11월 까지 전개할 예정이다.(아래 일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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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에게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캠페인단_1 캠페인 길목을 지나는 건설운송 차량을 
잠시 세워 노동자에게 석면캠페인을 홍보하였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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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에게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캠페인단_2 한 대의 차로 같이 출퇴근 하는 
건설노동자 차량 운전자에게 선전하는 캠페인단. ⓒ 이현정


석면피해 예방과 석면피해 건설노동자 찾기 및 지원 캠페인 일정

구분

날 짜

지역

시간

건설노조

7월 28일 (화)

서울 상암2지구

16시30분

8월 12일 (수)

인천

〃

8월 14일 (금)

대전충남강원

〃

8월 30일 (일)

부산 석면 검진

〃

9월 4일 (금)

광주전남권

〃

9월 8일 (화)

경기성남

〃

9월 9일 (수)

경기중서부

〃

9월 17일 (목)

대구영남권

〃

플랜트 노조

8월 13일 (목)

당진

미정

8월 27일 (목)

광양

8월 28일 (금)

여수

9월 25일 (금)

포항

지역사정으로 캠페인 시간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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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에게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캠페인단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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