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업성암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
코로나로 인해 '직업성암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3월 24일(수) 오후 2시로 다시 한번 연기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전문가들은 암환자의 4% 정도를 직업성암으로 추정합니다.
년간 발생하는 암환자 24만 명 중 9600명이 일하다 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지난 4년 간(2015년~2018년) 평균 143명(0.02%)만이 산재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10년 전 금속노조와 반올림의 직업성암 집단산재신청 과정을 거치며 올라온 수치입니다.
지난해 12월 포스코 직업성암 1차 집단산재신청을 시작으로 제철소, 3D프린터, 고압전기, 주얼리 현장에서 발생한 직업성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진행된 직업성암 산재신청과 우리나라 직업성암 실태를 공론화하고,
직업성암 보상 및 관리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일시 : 2021년 3월 24일(수) 14시
장소 : 보건의료노조 지하 1층 생명홀
좌장 :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발제
우리나라 직업성암 실태와 암환자 찾기 119 (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우리나라 업종별 직업성암 분석결과가 주는 의미 (윤진하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토론
제철소, 3D프린터 직업성암 실태와 개선방안
건설 노동자(전기원) 직업성암 실태와 개선방안
금속 주얼리 노동자 직업성암 실태와 개선방안
반도체 노동자 산재인정투쟁과 개선방안
자유토론
강은미/노웅래/정춘숙 국회의원실,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