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장비 메고 전봇대 올라 고압 전선 만지던 노동자 12명, 집단 산재 신청 (경향신문)
이번에 산재 신청을 정관모씨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2년 전부터 통증을 많이 느꼈고 근골격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두 달 전 수술을 했지만 업체에서는 ‘산재로 올릴 사안은 아니다’, ‘산재로 올라가면 다음 계약 때 불이익을 본다’는 식으로 차일피일 산재 신청을 미뤘다”고 말했다. 정씨는 “전기 노동자들은 많은 고통을 받으며 작업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술이나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산재로 인정된다면 노동자 권리를 찾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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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20712161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