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살인법 도입한 영국·호주 노동계 인사] “산재 발생하면 감옥 갈 걱정해야 정부·기업 바뀐다”(매일노동뉴스)
“기업가라는 이유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면책하는 건 명백한 잘못이다.”
마르틴 메이어(62·사진 왼쪽) 전 영국 서비스노조 버스산업 교섭대표는 경제성장에 기여했다는 명목으로 불법행위를 한 기업가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있는 한국 사법부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기업인을 봐주는 나라는 외부충격에 경제가 흔들리고, 재해사고에 취약해 오히려 위험에 처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이 서로를 신뢰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노동당 중앙집행위원이기도 한 메이어씨는 지난해 교섭대표 임기를 마치고 은퇴한 상태다. <매일노동뉴스>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메이어씨와 마이클 케인(46·사진 오른쪽) 호주 운수노조 사무부총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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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