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3명 '죽음의 공장'…대체 무슨 일? (프레시안)

[조선소 잔혹사] 안전망만 설치했어도 피할 죽음들

한 달에 한 명꼴로 사람이 죽었다. '죽음의 공장'이었다. 죽은 이유도 이상했다. 떨어져서, 철판에 깔려서, 끼어서 죽었다. '재래형 사고'의 결과였다. 막고자 했다면 막을 수 있는 죽음이었다. 2014년 한 해 동안 13명의 사내하청, 즉 비정규직 노동자가 죽은 세계 1위의 조선업회사인 현대중공업 이야기다. 

간단한 안전수칙이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도 상당하다. 현미향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위험한 작업장일수록 기본적인 안전수칙도, 안전조치가 이뤄져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그렇다 보니 어이없는 사망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고 13명의 죽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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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8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