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직업병에도 뚫렸다 (미디어오늘)

산업재해는 노동자들의 생존의 기반을 박탈하는 매우 힘든 문제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노동자 개인에게 책임이 있지 않고 공정 자체나 설비 자체에 원인이 있다. 삼성 직업병 문제를 볼 때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질이 어떤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한 때, 이들을 ‘산업전사’라고 불렀었는데, 그 표현은 섬뜩하지만 일말의 진실은 담고 있다. 전쟁에서 다친 군인을 국가유공자로 대우하듯이, 산업의 전장에서 다친 전사, 노동자에 대해서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 삼성직업병 문제가 우리 사회의 산업 안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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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