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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노동으로 자신의 오른쪽 폐 절반을 잘라내야 했던 양모씨.

                                   ⓒ 사진= 김봉규 기자, 프레시안 홈페이지 갈무리

 

IT노동자의 노동조건이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기사를 통해 확인했는데요, 산재 신청을 하려다 해고한 한 IT노동자의 사연을 소개합니다(프레시안). 30대 중반의 양모 씨는 자신의 병이 '과도한 노동' 때문이라고 생각해 회사에 동의를 구하다 오히려 해고됐다고 합니다. 양 씨는 1년 짜리 프로젝트를 6개월에 끝내야 해 매일 야근, 새벽 퇴근을 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는 월 평균 400~500시간을 일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해도 프로젝트 실적이 좋지 않으면 연봉이 오히려 깎였다고 하네요. 조금은 긴 내용의 인터뷰지만 한국사회 IT노동자 현실을 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는 최고의 협력이 이뤄질 것 같은데요, 간호삭 의사와의 관계 설정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실태조사가 나왔습니다(청년의사, 서울신문). 공공노조 사회공공연구소의 '환자 안전과 간호사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 업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사가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은 교대근무이고, 의사와의 관계에서는 부정의견이 많았네요. 연구팀은 간호노동의 특성을 파악해 개선을 위한 구체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네요.

 

8월 18일 프레시안

 

"사람 잡는 야근…폐 잘라낸 SI개발자"
[IT 일상다반사] 개발자 양 씨, 회사와 싸우는 이유

 

8월 18일 헤럴드경제

 

산업재해 사망자 10년來 최저
상반기 1028명 기록
年 2000명 미만 달성 주목
산업재해國 오명은 여전

 

8월 18일 연합뉴스

 

사회보험료 통합징수 조직안 마련

 

8월 18일 메디컬투데이

 

'석면' 전 세계 건강 위협...'아시아·동유럽' 개도국 심각

 

8월 18일 청년의사

 

사회공공硏, ‘간호 업무환경 실태조사’ 실시…의사와 관계 설정에 어려움

 

8월 17일 서울신문

 

수면제 달고사는 간호사들

 

8월 17일 매일경제

 

특정 직업 때문에 생기는 암?
발암물질 노출에 의해 특정직업에 잘생기는 직업성 암

 

8월 16일 국제신문

 

[사설] 건설사 산재책임 떠넘기기 이대로 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