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마비 근로자…‘오락가락’ 산재 심사에 고통 (kbs)
하청업체 근로자 최민석 씨는 자가용을 몰고 퇴근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신 마비와 함께 뇌병변 1급장애 진단을 받자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를 승인하고 병원비를 지급했습니다.
그로부터 석달 뒤 느닷없이 취소 통보가 날아오더니 병원비를 반납하라는 독촉과 함께 통장을 압류해버렸습니다. 원청 업체가 산재 결정에 불복해 감사원에 심사를 청구하자 공단이 산재 승인 결정을 이례적으로 번복한 겁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석연치 않은 오락가락 행보로 산재를 신청했던 한 가족은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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