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노동자 50명, 곧 집단 산재 신청 (경향신문)

금속노조는 20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 앞에서 ‘근골격계질병 전원 승인 쟁취, 산재보험제도 개혁’ 결의대회를 열고 집단 산재 신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재 신청에는 현대차·현대차 사내하청업체·현대다이모스·현대케피코·현대중공업·한국지엠·인지컨트롤스·세종공업·한일이화·SJM·레이테크코리아 등 12개 사업장 50명의 노동자가 참여했다. 금속노조는 “집단 산재 신청은 산재보상보험법 위에 군림하고 있는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근거 없는 불승인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산재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노사정 논의에 따라 근골격계질병의 산재 인정 기준 등이 개선됐지만 지난해 근골격계질병 산재 승인율은 5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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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202141505&code=9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