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 10년간 최악의 살인기업 (프레시안)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이 최악의 시민 살인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0년의 재난사고 주인공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양대 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10주년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 10년을 통틀어 최악의 재난사고와 산재사망을 구분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다음은 역대 수상기업 명단이다.
△2006년 GS건설
△2007년 현대건설
△2008년 한국타이어
△2009년 코리아 2000
△2010년 GS건설
△2011년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2012년 현대건설, STX조선해양
△2013년 한라건설, LG화학
△2014년 대우건설,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