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살인기업' 후보군 공개, “투표하세요”(미디어오늘)


한해 2000명, 하루 5.5명꼴로 죽어간다. 산업재해 사망 수치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09년 2181명, 2010년 2200명, 2011년 2114명, 2012년 1864명, 2013년 1929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산재사망률 1위다.  하지만 이 수치가 끝이 아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죽음이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른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동건강연대 등은 지난 2006년부터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캠페인단)을 꾸려 산재사망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기업에 대한 처벌 및 책임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해왔다. 캠페인단은 올해 살인기업 선정 10년차를 맞아 산재사망 살인기업 5개 후보를 선정해 온라인 투표를 거친 다음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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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