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여승무원 우울증, 산업재해로 첫 인정 (경향신문)
지속적 성희롱·욕설·폭행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우울증을 앓게 된 KTX 여승무원이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대표적 감정노동자인 KTX 여승무원의 우울증이 산재로 승인받은 것은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은 1일 KTX 승무원으로 일했던 ㄱ씨(31)의 우울증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통지했다. 산재 여부를 심사한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승객에 의한 반복적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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