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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www.nbalanblog.com

 

이주노동자가 말하는 한국,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프레시안). 19살, 대학등록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몽골 청년은 휴일, 평소 다루지 않던 기계를 작동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른 발목이 잘려나갔습니다. 기계 작동법을 잘 몰랐던 그 노동자에게는 아무런 안전교육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몽골의 청년노동자는 산재처리가 돼 휴업급여도 받고 보상금도 받았다고 합니다. 변호사를 통해 일을 처리해 수수료를 270만원 지급했다는군요. 그런데, 이들은 보상을 미끼로 이주노동자에게 접근하여 수수료를 챙기는 브로커 성격이 짙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꿈이었던 이 노동자는 몽골로 귀국해 지금은 다른 쪽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네요.

 

4대강 사업에 석면자재가 쓰이면서 다시금 석면문제가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프레시안, 경남도민일보). 위험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게 회피·무시하거나 위험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응방법도 달라지나 봅니다. 어찌되었든 석면이 위험하다는 사실 하나만은 분명한만큼 위험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네요.

 

7월 27일 프레시안

 

"잘려나간 오른발, 꺾여버린 '경찰의 꿈'"
[몽골 이주노동자, 한국을 말하다·③] 산재브로커들, 정체가 뭔가?

 

7월 27일 뉴시스

 

시민단체, 여름휴가 시민안전가이드 발표

 

7월 27일 프레시안

 

"석면 마시고도 칠십 넘게 감기 한 번 안 걸렸는데…"
[안종주의 '위험사회'] 석면 위험을 바라보는 두 시각

 

7월 27일 데일리메디

 

우울한 영업사원, 산재처리도 불투명?
잇따른 비보…사노피 "업무-사망 인과관계 따져 보상금 등 결정"

 

7월 23일 경남도민일보

 

[과학칼럼]석면 문제,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