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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반올림

 

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 지난 23일 삼성전자 계열에서 일하다 직업병에 걸린 노동자 3명의 집단산재를 신청했습니다(참세상, 오마이뉴스). 반올림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공동행동을 벌이며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를 집중해서 제기했습니다. 공동행동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도 오전 집단산재신청, 오후 서울역 대학로에서 선전전, 저녁 서울역 추모제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반올림의 활동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삼성의 직업병 문제가 계속 발견되고 있는데요, 삼성이 세계가 알아주는 기업이 되려면 직업병 문제도 감추기가 아니라 밝히고 대안을 내놓는 모습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무더위가 본격으로 시작된다는데요, 작업현장의 무더위 대책도 다양하네요(연합뉴스). 점심시간 연장, 보양식 제공, 얼음조끼 입기, 수박이나 아이스크림 수시제공 등이 그 예입니다. 무더운 여름 작업에서 건설현장은 그야말론 곤혹스런 작업현장이죠. 국내에서 아직까진 가장 뜨거운 시간대 작업중지까지 시행하는 곳은 없지만 요즘처럼 아열대기후를 넘나드는 날씨라면 일시 작업중단도 고려해볼만 하겠네요.

 

7월 26일 참세상

 

삼성 직업병 집단산재신청 3명 추가..직업병 제보 60여명
“삼성에서 일하다가 병 걸려 죽거나 투병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업무관련성 증거’”

 

7월 26일 매일노동뉴스

 

“모든 특수고용노동자에게 산재보험 적용해야”
'특수고용 산재보험 적용 위한 준비회의' 국회서 토론회 열어

 

7월 26일 매일노동뉴스

 

“노동부 기능 지방이양 ILO 제소 검토”
양대 노총, 지방분권위 간담회서 의견 전달

 

7월 25일 기호일보

 

지자체·공기업 업무현장 ‘안전불감’
인천지역 산하기관 등 점검 결과

 

7월 25일 연합뉴스

 

산업현장 '무더위 사냥' 아이디어 백태

 

7월 24일 오마이뉴스

 

2억에 흥정되는 '초일류' 기업 삼성맨들의 죽음
23일 서울역 광장, 같은 날 세상 떠난 두 삼성 노동자 추모제 열려

 

7월 24일 아시아투데이

 

대리운전 기사의 억울한 죽음…특수고용직이 서러운 이유는?
사용자 지휘·감독 받음에도 법상으로는 ‘자영업자’
노동계 “특수고용직 산재보험 전면 적용 시급”

 

7월 21일 오마이뉴스

 

대전, 석면 검진 대상자 중 6% '질환 의심'
대전충남녹색연합, 추가 조사 및 대책 마련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