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뒤 바뀌어야 한다, “안전은 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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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모든 생명의 보편적 권리다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 운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66번째 세계인권선언의 날인 12월 10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 추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다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향으로 4.16 인권선언 운동을 전 사회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추진대회에서는 “‘안전’은 모든 이들을 위한 보편적 권리”임을 천명하고, 세월호와 씨랜드 참사 유가족, 삼성반도체 피해노동자들의 인권선언 제안에 이어 문화예술, 보건, 노동계가 안전사회를 위한 행동과 실천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