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사망사고 많았던 사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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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7일 중대산업사고 4개소 등 294개소 홈페이지에 공표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를 통해 공개된 해당 사업장은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254개소, 사망사고가 많았던 사업장 15개소, 산업재해 발생 보고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21개소,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4개소 등이다.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일군토건(재해율 10.00%), 유성기업(주) 영동공장(9.16%), ㈜풍생(6.67%), 문경시청 자활순환센터(6.60%) 등 254개소다.

사망사고가 많았던 사업장은 지난해 7월15일 수몰사고로 7명이 사망한 주식회사 동아지질, 지난해 3월14일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한 유한기술(주), 지난해 5월10일 가스질식사고로 5명이 사망한 한국내화(주) 당진공장 등 15개소로 조사됐다.

산업재해 발생 보고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은 현대제철(주) 당진공장 20건, ㈜마니커 13건 등 21개소다.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유한기술(주), 삼성정밀화학 등 4개소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