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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6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여수광양지역 직업성.환경성 암발생 현황 설명회'에 많은 취재진이

                           모여 지역의 관심수준을 반영했다. ⓒ 일과건강 이현정

 

여수·광양 지역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점이 다시 주목받았습니다(연합뉴스, 아시아뉴스통신). 7월 6일 열린 '여수광양지역 직업성.환경성 암발생 현황 설명회'에서 이 같은 사실이 재차 밝혀졌는데요, 여수·광양지역 20세 이상 남성의 호흡기계암(후두암, 기관지폐암 등) 발생률은 유의미하게 높고 혈액계 암(임파종, 백혈병 등)도 전국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여수·광양의 이러한 문제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영향이 가는 것인데요, 문제가 계속 드러나는만큼 정부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겠습니다.

 

산안법 위반 횟수가 많을수록 과태료 부담도 커진다고 합니다(아시아경제). 고용노동부(노동부)가 7일 이같은 산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했는데요, 위반횟수에 따라 차등부과하지만 1차 위반 금액은 최소한도로 설정된다고 합니다. 노동부는 과태료 차등부과로 산안법 반복위반이 줄 것을 기대한다는데요, 산안법 위반은 워낙 은폐하는 것이 많은 현실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란지 따져봐야겠습니다.

 

노동부 직원은 자신의 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는 소식입니다(한겨레). 노동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한 '노동부 공무원 근무환경 및 건강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욕설이나 폭언, 초과노동시간에 시달리는 노동부 직원이 심각한 수준으로 많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출이나 퇴사비율이 다른 행정부처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노동권 누리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데요, 노동부 노동자도 노동권 확보차원에서는 크게 다를바가 없나봅니다.

 

7월 7일 아시아경제

 

산업안전 위반할수록 과태료폭탄

 

7월 7일 한겨레신문

 

노동부공무원 노동환경 ‘악’소리 난다
월평균 25시간 초과근무…민원인 폭언도 다반사
6급이하 조사결과 전출자 증가율 부처평균의 5배

 

7월 7일 한겨레

 

저임노동자 4대보험료 감면 추진
10인 미만 기업 95만명 대상
‘KDI 보고서’ 관계 부처 혐의

 

7월 6일 연합뉴스

 

홍희덕 의원 "여수.광양 남성 암 발생률 높다"
20세 이상 남성 호흡기계.혈액암 전국 평균 웃돌아
광양만권 공장 환경문제 '우려가 현실로..'대책시급

 

7월 6일 아시아뉴스통신

 

광양지역 호흡기계 癌 발생률 증가세

 

7월 6일 법률신문

 

작업반장이 제공한 오토바이 이용 퇴근중 사고는 업무상 재해
서울고법, 중국인에 승소판결

 

7월 6일 시사IN(146호)

 

삼성전자 ‘삼성 백혈병’ 자료 은폐했다?

‘삼성 백혈병 산재 면죄부’ 조사 신뢰성 의문

 

7월 6일 프라임경제

 

[기고] 콜센터 상담사 '산재 범위' 확대해야

 

7월 6일 매일노동뉴스

 

'석면 공포'에 휩싸인 아이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85.7%서 석면 검출…김춘진 의원, 교과부 전수조사 결과 공개

 

7월 6일 주간한국

 

여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위하여
[여가 생활의 재발견] 무한경쟁, 과로, 일 중독 등 현실 반성과 여가에 대한 성찰 필요

 

7월 6일 아시아투데이

 

日 연수생 사망자, 중국인 가장 많아

 

7월 6일 매일노동뉴스

 

“중대사고 예방 위해 최고경영자 모였다”
산안공단 5일 공정안전 리더십 그룹 확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