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제공
노동부에서 '조선업 산업재해예방사업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메디컬투데이). 조선업은 올 초 '줄초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산재사망, 산업재해가 잦았는데요, 노동계는 주 원인으로 '조선업 자율안전관리제도'를 뽑았습니다. 정부 혁신안에는 안전보건규제 실효성 제고를 위해 생산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제도개선이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의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자율안전관리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노동계 목소리도 담았으면 합니다.
"취재는 삼성과의 눈치 싸움"이었다는 기자가 삼성 백혈병 논란 취재 뒷 이야기를 실었습니다(미디어스). 한겨레 방송팀 허재현 기자인데요, 취재 과정에서 있었던 삼성의 이중성, 직업병 피해자가 치료비 때문에 제대로 이의제기를 못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삼성은 막강한 기업이자 하나의 권력임을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을 겁니다. 삼성이 가진 권력을 산재신청 포기나 직업병 감추기에 사용하는 것은 그곳에서 일하다 병에 걸려 사망한 노동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송프로그램 하나 소개합니다. KBS 2TV 추적60분에서 암 공포에 떠는 한 마을을 취재했습니다(한국일보). 충남 보령의 한 마을인데요, 30여 가구에서 21명이 암에 걸렸거나 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곳 토양과 지하수에는 기준치의 5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은 미군부대와의 관련성을 제기했습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분석, 현장조사를 한 곳이기도 한데요, 방영시간은 바로 오늘, 수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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