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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노동부가 타임오프 메뉴얼을 발표한 이후 노동계 반응, 분석기사가 이어졌습니다(내일신문, 한국일보). 유급과 무급을 구분할 기준이 애매한데다,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의할만한 마땅한 정의가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노동부는 경영계 입장을 대폭 반영한 메뉴얼을 내놓았는데요, 당장 7월부터 시행할 제도라 노사 모두 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6·2지방선거 과정에서 진주우체국 소속의 한 집배원의 자살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유족들이 과중한 업무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마이뉴스코리아). 평소에도 인력부족으로 업무량이 많았는데 선거철이라 일 양이 2배나 늘었음에도 인력충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우체국 쪽은 단순 음독자살로 생각해 산재인정을 놓고 유족과 갈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6월 10일(목)은 6·10항쟁 23주기 되는 날입니다. 말문을 막고 생명을 무시하고 경쟁과 속도를 밀어부치는 요즘, 그 시대 한국사회가 요구했던 민주화 덕목이 새삼 생각나네요.
6월 7일 연합뉴스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3년새 큰폭 증가
'07년 3천967명→'09년 5천231명
6월 7일 매일노동뉴스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자살 더 생각”
이명화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원 인구학회서 밝혀
6월 7일 메디컬투데이
학교 석면 검사, "눈으로 대충~" 훑고 "환기해라" 조치
비싼 기계산 뒤 제대로 측정못하고 중복검사 하는 등 '예산낭비
6월 4일 내일신문
내달 타임오프 … 현장혼란 예고
노동부 업무매뉴얼 발표 … 양노총, 제도 무력화 전략 대응
6월 4일 한국일보
6월 3일 아시아투데이
폭스콘, 이번엔 '과로사' 논란
엔지니어 급사에 유족 "회사 혹사가 원인" 주장
6월 3일 모닝뉴스
맞춤식 운동처방으로 직원건강 챙긴다
대우조선해양, 운동처방사의 맞춤식 개인건강프로그램 운영
6월 3일 마이뉴스코리아
집배원의 죽음과 선거
선거 홍보 우편물 급증으로 인해 음독 자살
6월 1일 인천뉴스
남동구지역, ‘산재예방 특별관리 지역(Safety Zone)’ 지정
5월 19일 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