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사회는 이들의 노동권에 무관심하다. 사진은 산재보험을
포함한 사회보험적용 확대를 요구하는 노동자 모습. ⓒ 사진출처=사회당
내일, 4월 28일은『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입니다.
오늘 청계천에서 2010년 살인기업 선정식이 있었습니다. 11시에 선정식이 있었는데 벌써 뉴스를 도배했네요(메디컬투데이, 미디어충청). 자세한 내용은 일과건강에서 올린 '포토뉴스'에서 확인하세요.
특수고용노동자를 기억하십니까? 학습지 교사, 골프 캐디, 보험설계사, 레미콘·덤프트럭 운전자 등 정부 공식통계로 약 62만, 실제로는 200만 정도된다는 특수고용노동자. MB정부 들어 이들의 노동권은 물론 사회의 관심도 갈수록 후퇴된다는 소식입니다(레디앙). 간병인,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 등 한국사회에서 특수고용 형태의 노동자는 계속 늘어가지만, 이들을 노동자로 인정하는 시선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한편, 산재사망 OECD 1위를 유지(?)하는 산재왕국 대한민국의 정책, 제도에 근본 변화를 요구하는 사설도 있습니다(경향신문, 한국일보).
4월 27일 메디컬투데이
GS건설·대우조선해양 '2010 최악의 살인기업상' 수상
가장 많은 사망 근로자수 내
4월 27일 미디어충청
GS건설,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
작년 한해 노동자 14명 사망, 대림산업 2위
4월 27일 경향신문
[사설]‘산재사망 OECD 최고’ 계속 이대로 갈 건가
4월 27일 한국일보
4월 26일 메디컬투데이
산재 요양 중 감염으로 인한 사망, 업무상재해 인정
서울행정법원, 폐렴에 감염돼 숨진 이모씨의 '유족 보상 소송' 승소 판결
4월 26일 민중의 소리
시민들, KCC 수원공장 석면해체사업장 고발
석면해체.제거작업 지침 심각히 위반
4월 23일 레디앙
"특수고용노동자도 노동자다"
학습지 교사 등 2백만여명…"타인 고통에 무감각해진 사회"
4월 22일 환경일보
밥그릇 싸움에 무너지는 석면안전
건축사·석면해체업자, 감리주체 놓고 대립
발주처 아닌 지자체에서 감리자 지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