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지연씨 사망 관련 언론보도 논란을 다룬 기사. ⓒ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삼성전자·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故박지연씨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거대 광고주로부터 언론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한국기자협회). 박지연씨 사망관련 기사는 일간지로는 한겨레, 경향, 대전일보와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에서 다뤘는데요, 이들 매체 중 일부에는 삼성광고가 안 실리는 곳도 있습니다. 광고수익을 무시할 수 없는 언론 입장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최근 지나치게 친기업, 친정부로 기울어진 언론을 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편, 경기도 수원 KCC공장 철거 문제를 논의하는 한 간담회가 사실상 밀실로 진행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매일노동뉴스). 시민대책위와 지역신문 기자는 사전 초청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간담회 장소에 들어가지도 못했답니다. 논란이 있는 문제를 굳이 대문닫고 논의하면 정말 문제가 있는 철거임을 인정한 건 아닐까요?
4월 8일 매일노동뉴스
KCC공장 철거 '밀실 간담회' 논란
대책위 “KCC·석면관리협회 감리보고서 공개하라”
4월 8일 매일노동뉴스
"평생 건강 책임지는 지역사회 만들자"
시민·사회단체 "지방선거서 의료민영화 반대여론 확산시키겠다"
4월 8일 매일노동뉴스
노사정 참여 '건설고용포럼' 발족
건설고용포럼 7일 발기인대회 … 박영범·김흥수 공동대표 위촉
4월 7일 이데일리
한노총 "산업안전 지자체 이양, 탁상행정" 맹비난
"기업유치 눈치보는 지자체, 노동자 건강 위험"
4월 7일 한국기자협회
‘삼성 백혈병 공방’ 소극적 보도 논란
“언론사 자기 검열” 비판에 “공식판정 뒤집을 근거 부족”
4월 7일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