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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위키트리 누리집 갈무리

 

이번주 트위터 이슈 중 두 가지가 노동문제였는데요, 30분배달제와 청소노동자 입니다(위키트리). 30분 배달제는 가장 많은 리트윗이 됐습니다. 피자를 30분 안에 배달해야 한다는 피자업체의 업무지침이 청년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 있다는 인식이 리트윗(RT)으로 확산되고 있네요. 트위터 이용자들은 피자가 늦게 와도 잔소리를 퍼붓지 말자거나 목숨과 바꾸는 피자는 반대 등의 멘션을 무한 알티(RT)했답니다. 피자업체 업무지침이 바뀌고 소비자 인식도 변화하고 여기에 고용노동부도 배달노동자 안전보건을 위해 관리감독을 제대로 한다면 해마다 늘어나는 배달노동자 재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기회에 소비자 인식 변화를 따라가는 노동부 정책도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일터가 아닌 생활환경에서 석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첫 보상이 이뤄집니다(한겨레, 뉴스와이어). 모두 22명인데요, 한국환경공단은 상정된 37건을 심의한 결과 입니다. 22명 가운데 6명은 이미 사망해 유족보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승인되지 않는 15명은 자료가 미흡해 보류판정이 났다는군요. 석면피해가 인정된 22명은 모두 석면광산이나 공장 인근에 살았거나 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석면피해구제법이 피해자들에게 너무 구체자료를 요구한다는 절차상의 복잡성은 여전하게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원인도 모른채 석면질환에 걸려 고생하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는 제도로 발전되면 좋겠습니다.

 

 


2월 18일 다음 스파TV

트윗의 힘! 30분 배달제 폐지운동

2월 18일 위키트리

금주의 트위터 이슈 6가지

2월 18일 MBC

청소 근로자 처우 개선된다‥관련법 개선

2월 18일 프레시안

"반도체 클린룸은 생지옥…얼마나 더 죽어야 삼성 노조 생길까"
"기형아 출산ㆍ백혈병이 직업병인 걸 안다해도 노조 없으면…"

2월 18일 뉴스타운

③ 반도체 제조사들의 현실과 법규 정비 시급
110여명의 백혈병 및 희귀 질환 발생제보 및 사망자수 30여명 넘어

2월 18일 강원일보

단속 피해 달아나다 다친 불법체류 여성…재해 인정

2월 18일 매일노동뉴스

주 5일제 적용 사업장서 노동자 25% 배제돼
국회 환노위 '근로시간 보고서' … 10명 중 2명은 '탈법적 장시간 노동'

2월 18일 인천일보

'인천대 석면 누출'또 주민이 발견
선인체육관 강의동 파손된채 방치 … 학교·시, 뒤늦게 폐쇄조치

2월 18일 헤럴드경제

병력특례 산업기능요원 부당대우시 전직 가능

2월 17일 연합뉴스

교통문화운동본부 "피자점 30분 보증제 폐지해야"

2월 17일 내일신문

주꾸미 먹다 숨진 선원 “재해보상 안돼”
뱃일 하던 중 식사시간 외에 먹다 숨 막혀 사망

2월 17일 건설경제

건설근로자 5명, 최초 석면피해 인정받아
최초 석면피해인정 대상자 22명 중 포함...5년간 치료비 받아

2월 17일 내일신문

애플, 中공장에서 유독물질 산업재해 인정

2월 17일 한겨레

‘환경성 석면 피해’ 첫 보상
공장·광산 인근 주민 등 피해자 구제…22건 인정 

2월 17일 뉴스와이어

환경성 석면건강피해 최초 피해 인정자 나와

2월 15일 국민일보

잇단 사고… 알바생이 말하는 사람잡는 ‘배달 재촉’
사장은 “빨리빨리” 역정
손님은 “왜안오나” 짜증

2월 15일 민주노동당

[논평] 10대 피자배달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2월 15일 진보신당

[논평] 또 다시 발생한 피자배달원 사망비극, ‘30분 배달제’ 전면폐지 등 제도개선 더 이상 늦춰선 안 된다

2월 15일 조선일보

전화상담원 같은 서비스 직종 '감정 노동자'들의 애환
'감정 노동자'에겐 감정 없을쏘냐…
무턱대고 호통치고 버럭 화내니 내 마음은 이미 골병들어 버렸네
회사는 무조건 친절만 강요… 어디에다가 하소연할까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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