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건강, wioehpr@gmail.com
지난 11일 방영된
“사랑합니다 고객님”, KT의 현주소 (미디어스 10월 12일)
‘PD수첩’, KT 직원퇴출프로그램 고발
죽음으로 내몬 '나홀로 작업'‥8시간 지나 발견 (MBC 10월 15일)
KT에서 50대 직원이 작업장에서 혼자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
“사랑합니다 고객님” 여성노동자의 상냥한 목소리와 표정 뒤에는 우울증이 도사리고 있습니다.1차적인 수요자와 직접 마주하는 감정노동자들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뿐 아니라 우울증, 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여성노동자들의 평균 근속기간도 굉장히 짧습니다. 이 처럼 근속기간이 짧은 이유는 회사의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회사측에서의 감정노동자들의 배려 또한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2008년 의자놓기 캠페인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집니다.
고객은 무조건 왕(?)"…서비스 노동자 건강 '빨간불' (메디컬 투데이 10월 16일)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의자 캠페인'은 어디로?
▶현장
유성기업 노조 "사측 산재은폐" 고발 (머니투데이 10월 17일)
노조 노동청 고발, 특별안전감독 촉구
▶사건, 사고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 “에이즈 주삿바늘 산재 인정하라”(한겨레 10월 12일)
에이즈(AIDS) 환자 병실하다가주사 바늘에 찔리는 등 청소노동자들이 2차 감염 위험에 노출
▶안전,보건
“대형마트 야간교대근무, 노동자 건강권 침해” (메디컬투데이 10월 16일)
한국의 교대근무, 전 세계 평균 20%의 2배인 39.9%를 차지
지하주차장 청소노동자 폐암, 법원 “매연이 원인” 산재 인정 (경향신문 10월 10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검사에서 휴게실 내 디젤배출물질과 발암물질인 라돈의 수치는 외부 대기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와
▶산재,직업병
산업재해 사망자 40% 건설현장 발생 (소방방재신문 10월 12일)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가 30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붕괴ㆍ도괴 51명, 낙하ㆍ비래 32명, 충돌 26명, 감김ㆍ끼임 26명 등 순으로
'열차사고로 우울증' 자살해도 보험금 지급해야 (머니투데이 10월 9일)
열차사고를 목격한 뒤 우울증에 걸린 승무원이 자살했더라도 업무 도중 발생한 질병으로 간주
"허리 끊어져도 참는다"…식당 여성 노동자들의 애환 (메디컬투데이 10월 17일)
근골격계 질환 시달려…산재 판정 기준은 모호(?)
▶유해물질
공설운동장·생활체육시설에도 석면 사용…정부 은폐 의혹 (메디컬투데이 10월 13일)
환경부, 업체 눈치보기만
'석면 슬레이트 지붕' 농촌보다 도시가 더 심각 (SBS 10월 15일)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 지역에 슬레이트에서 나온 석면이 날릴 경우 그 피해는 농촌보다 훨씬 심각
▶제도 및 정책
사장님, 이대로면 저 이혼당합니다 (오마이뉴스 10월 17일)
[과로사회] 자동차공장의 주야맞교대, 돌파구 찾으려면
산재 인정률, 5년 연속 '내리막' (조세일보 10월 5일)
산재인정률, 2006년 91.4%→올해 88.5% '하락'질병 인정률 53.4%…뇌심혈관계 질환 18%만 인정
▶오피니언
외면당한 99%의 이름, 사내 '하청 노동자' (노컷뉴스 10월 14일)
[변상욱의 기자수첩] 불공정한 사회에 민주와 자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