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정말 '스펙타클(비참한 광경)'했습니다. 

전북 정읍 LS그룹 계열사 캐스코에서는 2010년에 이어 용광로 쇳물에 28살, 29살 청년노동자가 산재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의류공장, 신발공장 화재로 3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산재사망했습니다. 

이 참사는 1993년 태국 케이더 바트심슨 인형공장 화재(188명 사망) 뒤에 일어난 최악의 산업재해가 될 것 같습니다. 

파키스탄 산재사망 관련 "파키스탄의 ! 의류공장을 안전하게!"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http://safedu.org/21808 관련 글도 읽어보고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전북 정읍 캐스코 용광로 쇳물 산재사망에 노동조합, 안전보건단체도 바빴습니다. 

일과건강은 성명을 http://safedu.org/pds1/21578 냈고요,

노동건강연대는 LS그룹 본사로 달려가 1인시위를 했습니다. 

19! 일에는 관련 토론회도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696 국회에서 열립니다. 


한편으로는, 각시탈 제작 과정에서 사망한 보조출연자 고 박희석 님의 산업재해가 승인되는 기쁜일도 있었습니다.

일과건강이 제작, 운영하는 팟 캐스트 <나는 무방비다>에서 산재승인을 요구하는 직접행동도 제안하고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아래는 주간 안전보건동향에 담긴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하시고요, 피디에프(pdf) 내 링크 주소를 클릭하면 해당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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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향

1. 민주노총, 한국노총 9월10일 용광로 산재사망 관련 성명 발표

2.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사업안전보건동향 317호 발행_9월14일

3. “유해·위험물질 작업시 안전정보 제공”_9월12일

4. 고용노동부 내 산업안전보건조직 위상강화 필요_9월12일

5. “산재사망 하루 6명,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_9월12일

6. 1년간 교원 31명이 자살한 이유는?_9월11일


언론 동향

1. 하루 8시간 이상 근무는 ‘자살 행위’_9월16일

2. 300명 사망 파키스탄 의류공장 화재, 남의 나라 이야기?_9월14일

3. 산재는 노동자 부주의 탓?…노동부, 어이없는 TV광고_9월14일

4. 각시탈 보조출연자 첫 산재 인정_9월13일

5. “2차 개별회식 후 사고, 공무상 재해 아니다”_9월13일

6. 정읍 용광로 사망사고, 관리 부실이 부른 참사?_9월12일

7. 관리소홀 공장근로자 숨지게 한 현장소장 등 집유_9월10일

8. 사망재해 기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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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향

1. 中 우한 공사장 승강기 추락으로 19명 사망_9월14일

2. 파키스탄 의류공장 화재 289명 사망_9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