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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 고용노동부

 

노동부에서는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164곳의 명단을 7일 홈페이지(www.moel.go.kr)에 공개했습니다.

 

`사망 43, 재해 1533`..대기업도 산업재해 수두룩 (이데일리 87)


산업재해 2명 이상 발생 사업장 기준..사망 43, 재해 1533
사망재해, 대우조선과 SK에너지가 1.2위 오명
금호타이어, 한진중공업, 현대차 등도 산업재해 많아

한편, '한국산업간호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저자 홍성자,전만중,김창윤)에 따르면, 대구·경북 소재 300인 미만 제조업체 63곳 근로자 5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09년 한해 동안 발생한 산재 202건 가운데 지방노동관서에 보고됐거나 산재보험으로 치료한 경우는 18(8.9%)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184(91.1%)은 신고되지 않았는 것이죠. 저자 김창윤 교수 는 "신고된 재해의 산재율은 공식 통계발표보다 약간 낮은 편이지만 미신고된 경우를 포함하면 신고된 경우의 11.2"라며 "재해가 90% 이상 통계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예방정책 수립에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제조업 산재 10건 중 9건 은폐 (내일신문 84)


"예방정책 헛바퀴 … 재해자도 불이익"
"파악 안된 산재 더 있다 … 비정규직 고용불안에 스스로 은폐"

 


현장

 

캠프캐럴 고엽제 징후 못찾아…지하수엔 발암물질 최대 50배”(한겨레 85)

 

발암물질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검출, 오염범위도 광범위

 

옛 미군기지서 ‘기준치 5배 초과’ 페놀 검출 (KBS 84)

 

미군이 20년 동안 주둔했던 인천 부평의 군인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검출

 

사건, 사고

 

악천후 공사강행 사고’ 현장소장 유죄 확정 (서울신문 85)


악천후 속에 공사를 강행, 추락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공사현장 유죄 확정

 

안전,보건

 

한국인, "건강에는 겁 안내도 해고엔 덜덜" (재경일보 85)


위험은 무릅쓰더라도 직업 안정성은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한

 

직장인 절반 이상 "야근비가 뭐예요"…야근체크 `얌체족` 봐도 모른척(한국경제 88)


직장인 10명 중 5명 이상은 직장 야근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오래 일할수록 살찐다 (매일노동뉴스 84)


최봉규 교수 "의사결정 권한 많고, 많이 배우면 비만 위험 덜해"

 

산재,직업병

 

케이블 기사, 개인사업자 전환’ 대기업 꼼수? (KBS 86)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유해물질

 

"유아용 자동차 보조의자서 독성 화학물질 검출" (연합뉴스 83)


미국, 유아용 자동차 보조 의자의 절반에서 브롬, 염소 등이 검출

 

물놀이 수건·가운 40%, 피부 알레르기 유발 (KBS 84)


폼알데하이드 검출됐고 산-알칼리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제품도 있어

 

제도 및 정책

 

아르바이트생도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월간노동 8월호)


단기간 아르바이트하는 노동자 산재법 적용된다.

 

오피니언

 

[기고] 답답한 건설재해 대책 논의 (내일신문 88)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기업규제 완화의 정책 속에 안전을 끼워 넣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