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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9일 두번째 희망버스가 출발합니다. ⓒ 미디어충청

 

7월 6일, 고공농성 182일째입니다. 현장의 상황은 여전히 갑갑하기만 합니다. 정치권조차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한진중공업 조회장은 이 마저 거부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이러한 오만한 자세는 필리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조회장이 필리핀 청문회에 불참하자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나설 모양입니다. 필리핀이 부럽습니다.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던 걸까요? 한번 보시지요.

 

"때리고 목조르고.." 한진重 수빅조선소에서 무슨 일이? (노컷뉴스 7월 4일)


[인터뷰]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조이 곤잘레스 씨, 금속노조 문상환 정책실장

 

한진중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도 ‘대규모 시위’(참세상 7월 4일)


산재사망, 해고, 가혹행위 등... 필리핀 청문회도 ‘불참’

 

한진중 수빅조선소 해고노동자들 “개만도 못한 취급받아”(CNB뉴스 7월 4일)


 “추락-화상-심장마비-말라리아 등으로 노동자 31명 사망” 주장 

7월 9일 두번째 희망버스가 부산으로 달려갑니다. 300여대 5천여명 이상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2차 희망버스 신청하러 가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법원이 ‘삼성 백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이번 소송은 원고에게 고난의 행군이었다. 뜻있는 변호사와 노무사, 양심적 증인 등이 있었기에 삼성이라는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다. " 시사인이 이번 '삼성백혈병' 산재판정의 전과정을  잘 정리했습니다. 추천합니다.

 

‘삼성 백혈병’ 산재 판정까지의 대장정 (시사인 7월 5일)   
 



▶현장

민주노총, 삼성전자 광주공장 사망사고 '의혹투성' (프라임경제 7월 1일)


도급업체 직원 사망사고 의혹투성

 

금속노조 경남지부, 6일 시한부 총파업 돌입 (노컷뉴스 7월 4일)


최저 임금  인상, 정규직화, 발암물질 금지 및 예방과 배상 등 요구


 


▶사건, 사고

 

이마트서 작업인부 '냉매가스 질식'…4명 사망 (SBS 7월 2일)


 

이삿짐 리프트·냉동창고 작업 안전기준 강화 (SBS 7월 5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6일 부터 시행


 

창원 포스코특수강 공장서 40대 노동자 트럭에 압사 (경남도민일보 7월 5일)


 

 화성시 터널 공사현장 절개지 붕괴사고는 인재 (연합뉴스 7월 5일)


공사현장 책임자들과 건설회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


 


▶안전,보건

 

물폭탄 앞 무방비 … 건설현장 ‘안전 붕괴’   (충청투데이 7월 5일)


 충북도내 소규모 사업장 안전불감증 여전 … 재해자수 줄어도 


 

 


▶산재,직업병

 

국내 직장인 ‘탈진증후근’ 세계 최고 (파이낸셜뉴스 7월 5일)


탈진증후근은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거부 증상을 보여
이명, 불안장애나 우울증, 심지어 자살까지

 

직장인 "아파도 그냥 참는다" (이투데이 6월 28일)


업무과다와 직장내 눈치가 가장 큰 이유

 

방수페인트 작업하다 폐암발병, 산재 인정 받아 (아주경제 7월 6일)


업무와 폐암 발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


 


▶유해물질

 

석면함유 사문석 “합법” 논란 (국민일보 7월 5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포스코와 현대제철 무혐의 불기소 결정


 

포스코 1급 발암물질 석면 사용 규탄 (뉴시스 7월 5일)


 


▶제도 및 정책


 

지난해 산재 손실액이면 88만명 신규고용 가능  (매일노동뉴스 7월 4일)


 노동부·산안공단 오늘부터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개최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출 비중 사상 최고 (경향신문 7월 4일)


건강·산재·고용보험 등으로 나가는 지출 사상 최고


 


▶오피니언


 

 [인권오름] “다같이, 끝까지, 싸워서, 이기자” (참세상 7월 5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 인정, 그 뒤

 

과학은 '삼성 백혈병' 희생자의 눈물을 닦아줬나? (프레시안 7월 1일)


[토론회] <법정에 선 과학>으로 본 삼성 백혈병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