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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폐지된 '30분 배달제' 항의시위

 

고용노동부에서 음식업종 재해감소를 위해 "치킨, 중국음식점까지 배달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지난 3월 청년유니온,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피자 30분 배달제 폐지를 위한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용노동부의 움직임을 환영하지만 걱정도 앞서네요. 홍보나 캠페인도 중요하지만 결국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한 문제인데요. 과연 고용노동부가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고엽제 문제가 지지부진합니다. 지난 13일 고엽제 국민대책회가 개최한 설명회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임상혁 소장은 “미군기지 내 토양조사만 안하고 있는데 그거 하나만 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거기만 파보면 안다는 거죠. 정부와 주한미군 측이 주축이된 조사단은 왜 핵심은 비켜나가고 변죽만 울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캠프캐럴 기지 이미 다이옥신 오염됐다" (연합뉴스 613)

 

피자업체에 이어 치킨·중국음식점까지 배달사고 예방나서 (머니투데이 614)

 

조선소 노동자 7년만에 누락 퇴직금 받는다 (모닝뉴스 613)


김한주 변호사 국내 최대로펌 김&장 상대로 거둔 성과

 


▶현장

 

현대차 '고 박종길 조합원 사망 관련' 노사 합의 (참세상 611)


11일 새벽 410분경 합의...새벽 615분 생산 재개

 

현대자동차 노동자는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민중의 소리 610)

 

협의 중에도 노조 간부 자결 ‘왜곡’하는 현대차(참세상 610)


고인은 일반 조합원이다?... 회사, ‘타임오프와 관계없는 죽음’

 

 

▶안전,보건

 

고기·커피 좋아하고, 매일 밤 새우고 … 성대는 괴로워 (중앙일보 613)


좋은 목소리 위해 당신이 피해야 할 것

 

턱관절장애, 원인은 야근과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osen 610)

 

 

▶산재,직업병

 

(경남)도내 산재사망 급증…불안한 노동자 삶 (경남도민일보 610)


올해 사망자 62, 전년 동기보다 19.2% 늘어

 

경남 고성서 지붕공사 인부 추락..2명 사상 (연합뉴스 612)


산재 부정수급액 1년새 4.5배나 늘어 (세계일보 613)


산재보험사기 지능화…"환자 바꿔치기까지" (메디컬 투데이 613)


2010년에는 94건 적발

 

 

 

▶유해물질

고엽제대책회의 "한미공동조사, 방법에 문제 있다" (뉴스웨이 613)


각계전문가 회의결과 발표…조사 방법의 다각화 촉구

 

부천 ‘캠프 머서’ 주변 지하수 발암물질 2종류 기준치 초과 (경향 613)

 

유치원·초중고 96% ‘발암물질’ 석면 검출 (세계일보 610)


6개 시·도 조사… 80년대 이전 건물선 100% 나와.  
천장이 가장 심각… 복구비용 54000억 넘게 들어

 

 

▶제도 및 정책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산재근로자 가정 장학생 선발 (시민일보 613)

 

타임오프가 부른 싸늘한 죽음 (미디어 충청 610)


법에 보장된 노사 안전 활동도 ‘무단이탈’...노사 사사건건 부딪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