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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independent.co.uk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추락사고로 몇 년동안 합병증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라고 판결했습니다(헤럴드경제).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건설노동자 A씨는 5년여간 장기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각종 합병증을 앓다 패혈성쇼크로 숨졌습니다. 유족의 업무상 재해 신청에 근로복지공단은 승인을 거부했고요. 법원은 사고 뒤에 얻은 합병증으로 신체 면역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에 A노동자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며 업무상 사고와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네요.

 

스트레스가 심한 직종 넘버8 입니다(코리아데일리). 호주 정신의학연구팀의 결과인데요, 너싱 홈 차일드 케어(nursing home child care), 요식업계 서비스, 소셜워커(social worker), 헬스 케어(health care), 예술가, 교사, 메인터넌스(maintenance, 정비업), 파이낸셜 어드바이스와 회계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불안감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군요. 주로 대인관계가 업무의 필수인 업종들인데요 고객을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강박과 긴장, 성과에 대한 책임감 등이 우울증, 탈진,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는데요, 도를 넘는 친절을 강요하는 사회가 결국 질병을 키우는 사회가 되는 것 아닐까싶네요.

 

3월 23일 헤럴드경제

 

"사고 후 장기간 투병으로 인한 합병증 사망도 산재"

 

3월 23일 매일노동뉴스

 

청소노동자 노동실태 누리꾼이 직접 조사
‘따뜻한 밥 한끼 권리’ 캠페인단 실태조사 조사원도 모집

 

3월 22일 뉴시스

 

인권위,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권고

 

3월 22일 메디컬투데이

 

한국노총, 석면피해 구제 위해 신고센터 운영

 

3월 22일 인천일보

 

"재개발 철거현장 석면 풀풀"
부평5구역 비대위"분진망 없이 불법 해체"주장

 

3월 22일 매일노동뉴스

 

오늘 고용보험료 오른다
국무회의서 요율인상 예정, 이미경 의원 "국회 심의 거쳐야"

 

3월 22일 내일신문

 

[고용보험료 인상, 왜?]실업자 줄 3천억원, 매년 정부사업에 지출
노사단체 "실업자 절반도 보호 못받는데…정부가 고용유연화 추진하고 노동자에 책임"

 

3월 22일 서울경제

 

[기고] "100에서 1을 빼면 0이 된다?"

 

3월 21일 코리아데일리

 

스트레스 직종 8, 요즘 선생님들 스트레스 '팍팍' 쌓인다
학생·학부모·학교측 요구에 긴장감 급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