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는 17일 낮 12시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정리해고 원직복직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민주노총 경남본부
김천욱 본부장이 연설하고 있는 모습. ⓒ 윤성효, 오마이뉴
30여 년 전 석면공장을 다녔던 노동자의 가래에서 청석면이 검출됐습니다(부산일보). 부산대 석면중피종환경보건센터가 연 심포지엄 '과거 석면 고노출자의 건강문제'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부산의 한 석면공장에 다녔던 54명의 노동자가 정밀검사를 받았는데요, 한 노동자의 가래에서 청석면이 나왔고 19명에게는 중피종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폐기능 검사에서도 9명은 석면폐증이, 15명은 흉막반 가능성이 보였다네요. 석면이 왜 불멸의 섬유라고 불리는지 알만한데요, 지금도 끊이지 않는 석면노출문제를 왜 잘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해고가 살인이 된 쌍용자동차 소식입니다(오마이뉴스). 쌍용차 정리해고자와 무급휴직자, 그 가족 14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한 달에 한 명꼴로 자살을 한 셈이랍니다. 작업현장에서 내쫓긴 이들은 공장에서 청춘을 보내고 가족의 꿈을 키웠을 노동자들입니다. 언제까지 노동자만이 부실경영의 책임을 져야하는 걸까요?
3월 18일 부산일보
3월 18일 매일노동뉴스
"일본 지진피해 노동자도 산재보상 받을 수 있어"
노동부, 해외파견근로자 재해보상대책반 가동
3월 18일 매일노동뉴스
노동부, 외국 사내하도급실태 보고서 뒤늦게 배포
도요타 기간공 사례 추가 … 직접생산공정 사내하도급 활용사례는 없어
3월 17일 오마이뉴스
"쌍용차 사태 1년, 한 달에 한 명 꼴로 죽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쌍용차 무급휴직·정리해고 원직복직 쟁취 결의대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