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정, 일과건강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의 핫이슈는 '30분 배달제 폐지'였습니다. 한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배달아르바이트를 노동자 433명에게 한 설문조사결과가 4일 발표됐네요(메디컬투데이).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인 52.9%가 '과도한 시간경쟁'으로 언제나 사고위험에 노출돼있다고 답했고요, 배달 중 사고경험도 오토바이(43.9%)가 가장 많았습니다. 차량(37.5%). 자전거(31.0%), 대중교통(12.5%), 도보(17.2%)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발생 뒤의 처리나 안전장구 지급 등에서는 직영점이 가맹점보다 형편이 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고용노동부와 관련 업체가 조금만 신경쓰면 사고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수익창출이나 사업주 배려 우선이 아니라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정책과 기업, 어디 없을까요?
우편배달 중 사망한 집배원이 비정규직이라 공무원 혜택을 못받는다고 합니다(시사포커스). 상시위탁집배원이었던 故김영길 씨는 인천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우편을 배달하다 계단에서 넘어져 사망했습니다. 공무원이라면 순직처리, 국가유공자지정, 유족연금 등의 혜택이 있지만 그는 산재보험 수준의 보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약 1천7백명 정도의 상시위탁집배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일을 하고도 차별을 받는다니 씁쓸하기만 하네요.
3월 6일 한겨레
영정 든 유가족들 내쫓은 삼성
‘반도체백혈병’ 숨진 딸 4주기
고 황유미씨 가족 등 항의방문
3월 5일 오마이뉴스
3월 5일 메디컬투데이
석면피해자 106건 중 29건 보류…이유는 서류미비
고령 피해자, "서류절차 복잡해 어떻게 하나"
3월 5일 연합뉴스
3월 4일 메디컬투데이
배달 알바생 절반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
오토바이 배달 알바생 23% “면허증 없이 일해봤다”
3월 4일 시사포커스
사고사 집배원 '비정규직'의 슬픔
순직 처리ㆍ국가유공자 지정ㆍ유족 연금 등의 공무원 혜택 못받아
3월 4일 한국일보
3월 4일 서울신문
3월 4일 참세상
한나라당 의원, 환노위 집단퇴장...“대기업 비호하나”
국회 환경노동위 파행..여당, 쌍용차 등 진상조사단 구성 표결거부
3월 3일 노컷뉴스
3월 2일 메디컬투데이
'발암 물질' 등 화학물질 유해성 평가한다
노동부,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평가에 관한 규정’ 마련
3월 2일 연합뉴스
정부, 석면 원인 폐암 피해 첫 인정
1월 22건, 2월 38건 등 모두 60건 구제
3월 2일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