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otional Labor' 책 표지. ⓒ 일과건강 자료사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직업, 서비스 직종사자인데요, 이들을 한국일보가 심층취재했습니다. 서비스직 종사자 100명 중 2.7명은 일하면서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국내 서비스산업 종사자는 계속 증가추세이고 정부 일자리 창출의 상당부분도 바로 서비스업종이죠. 그렇지만 정부도 사업주도 이들의 고통을 헤아리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네요. 고객접촉으로 발생하는 서비스산업노동자들의 정신 스트레스나 감정노동을 '어쩔 수 없는' 노동과정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서비스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설 때 입니다.
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가 또 자살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경향신문). 지난 28일 36살의 조모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착화탄을 피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어린 딸과 아들을 두고 떠난 그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냐만은 이제 국가가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 입니다.
e-나라지표
3월 2일 한국일보
화가 나도 "고객님~" 감정충돌로 가슴 멍든다
감정 노동자들의 비애
고객제일주의에 매몰
친절도 평가 등 심적 압박 연속
후유증·고통은 개인문제 치부
심리상담·정신건강 "나 몰라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감정노동자들의 비애
서비스직 종사자 100명 중 2.7명 우울증
정부 후유증 예방·보상 대책 검토조차 안해
"오늘도 무사히…" 일 시작전 입버릇처럼
감정 노동자들의 비애
생떼…모욕…성희롱 다반사
3월 2일 한국일보
84%가 근로기준법 위반… '알바보호법' 절실
연소근로자 사업장의 노동조건 실태
3월 2일 강원도민일보
[지방신문 공동칼럼] 암 걸린 록스타와 ‘언론의 자격’
3월 2일 연합뉴스
정부, 석면 원인 폐암 피해 첫 인정
1월 22건, 2월 38건 등 모두 60건 구제
3월 1일 경향신문
쌍용차 또 자살…“생활고 우울증 심해”
ㆍ2년 전 퇴직한 30대
3월 1일 헤럴드경제
3월 1일 광주드림
“삼성 사회적 책임 촉구한다”
시민모임, 어제 광주서 기자회견
“삼성 실체 제대로 봐야” 피해자 증언
3월 1일 참세상
삼성 자살노동자, 장례 못 치른 채 49재
애도 넘어 삼성 책임 촛불 들어...“투쟁 결의하는 자리”
노동부, 삼성 자살노동자 자료 공개 거부...삼성 손 들어줘
정보공개청구 심의위원회까지 열며 “호들갑 떨더니” 결국
3월 1일 파이낸셜
3월 1일 경향신문
2월 28일 부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