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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안동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빨리빨리 문화가 만연한 한국사회. 이명박 정권들어서는 '속도전'이라는 말이 유달리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경향신문). 성과주의의 다른 말이 속도전이라고 말한 필자는 성과 조급증에 빠져 원칙과 절차를 쉽게 무시하는 현재를 진단했습니다. 반대를 무릎쓴 4대강,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하려다 2차 피해와 오염이 더 큰 문제로 드러나는 구제역 등도 속도전의 한 모습이죠. "속도전의 미망을 벗어나지 못하면 진짜 선진화는 없다"는 필자의 문제제기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볼 지점이네요.

 

구제역 방역에 나섰던 공무원 중 8명이 과로사했다고 합니다(티브이데일리).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쉬지 않고 방역에 나선 결과인데요, 현재 공무상 재해로 인정된 공무원은 3명이라고 합니다. 방역활동에 나섰던 공무원 중에는 유산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공무원들은 2차 피해와 오염으로 또 다시 현장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은 마련해놓고 업무를 주었으면 합니다. 


 

2월 24일 오마이뉴스 블로그

 

피자배달 사망 사고 얼마나 배상 받을 수 있을까

 

2월 24일 제민일보

 

환경미화원 사고 가운데 안전사고 가장 많아

 

2월 24일 중도일보

 

[사설]안전한 건설현장 만들어 가자

 

2월 24일 오마이뉴스

 

안양시 석면함유 의심 조경석 조사해 보니...
전국 처음으로 안전도 조사.... 비산 가능성 낮으나 안심은 절대 금물

 

2월 23일 서울신문

 

구제역 계기 공무원 연금 뜯어 고친다
‘구제역 뒤처리하다 사망한 공무원, 보상금 6900만원이 전부’

 

2월 23일 시사저널

 

‘직장인 우울증’, 누구를 탓할까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강도 심화되면서 급증…약물 치료에 원인 찾는 상담 치료도 병행해야

 

2월 23일 무등일보

 

광주 산업재해율 전국 평균 웃돌아
3천510명 0.80%… 소형 사업장 대부분
노동청, 22개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

 

2월 22일 경향신문

 

[김철웅 칼럼]속도전의 미망

 

2월 22일 티브이데일리

 

구제역 사태, 공무원 8명 '과로사' 현재까지 3명 인정.. 더 늘어날 것

 

2월 22일 아주경제

 

'석면 논란' 현대제철 미온적 대응…주민 반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