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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성효, 오마이뉴스
피자배달 중 사망한 청년노동자가 다시 발생하자 정치권에서도 관련법 정비에 나섰습니다(내일신문).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청소년 알바보호법(근로기준법)' 처리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1월 발의됐지만 국회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법은 노동법 사각지대의 하나인 청소년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청소년이 주로 일하는 4인 이하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 적용 △연소근로자 전담 근로감독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청소년노동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국회에서도 관련법 정비를 서둘러주면 좋겠습니다.
산재사망으로 가장을 잃은 유가족이 장례를 미루며 회사에 항의하고 있습니다(오마이뉴스). 2월 9일 사망한 김춘모 씨는 한국특수형강에서 일하는 외주업체 노동자였습니다. 그가 하는 작업은 3인1조 작업이었지만 사고 당시 두 사람만 일했고 멈췄어야 할 크레인도 작동했다고 합니다. 회사측은 사망연락도 늦게하고 자세한 경위도 알려주지 않는 등 유가족에게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공장에 있는 무재해기록판은 여전히 '무재해'라고 돼있다는군요. 하청업체 노동자의 죽음은 재해로 치지 않는 걸까요?
2월 16일 내일신문
“목숨건 피자배달 … ‘알바보호법’ 절실”
노동계 잇단 지적 … 최영희 의원,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 강조
2월 16일 매일노동뉴스
노동부 "올해 건설현장·비정규직 사업장 집중감독"
지방관서별 실정에 맞게 사업장 근로감독 방식 개편
2월 16일 매일노동뉴스
산안공단 ‘서비스업 안전 더하기' 캠페인 돌입
7대 업종 사업장 25만곳 대상 … 오늘 천안서 발대식
2월 15일 오마이뉴스
4대강 사업 기대한 건설노동자들 "속았다"
경실련·건설노조, 4대강 사업 작업일보·도급내역서 비교분석
2월 15일 파이낸셜
울산·온산 공단 대기오염 심각..벤젠 등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2월 14일 위키트리
2월 14일 헤럴드 경제
2월 13일 오마이뉴스
산재사망 닷새째 장례 못 치러... 유족, 공장서 상복 시위
경남 함안 칠서공단 한국특수형강... 하청업체 노동자 협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