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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애니메이션 '언제든지 반품됩니다' 갈무리

 

 

우선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민주노총 트위터). 파견노동을 다룬 '언제든지 반품됩니다'라는 제목의 애니인데요, 사용자들이 왜 파견노동자를 좋아하는지 조목조목 잘 나왔습니다. 반품인생으로 만드는 파견노동은 노동자 안전보건도 반품일 수밖에 없습니다.

 

업무지시에 불만을 품은 직원에게 살해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미디어제주·오마이뉴스). 서귀포의 한 대형식당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는데요, 근로복지공단은 망인의 사망이 업무와 관련이 없다고 판정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행정법원은 총괄책임을 맡았던 망인의 업무지시에 불만을 품었던 직원이 가해했다며 업무와의 관련성을 인정했네요.

 

민주노동당 강기갑 국회의원이 4대강 속도전으로 벌써 20명이 사망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뷰스앤뉴스). 강기갑 의원에 따르면 공사현장 인력 9명, 일반인이 11명이 4대강 공사를 이유로 사망했습니다. 특히 공사인력의 사망은 일반 건설현장 재해율과 비교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네네요. 환경재앙에 사람재앙까지 내리는 4대강 사업, 확실하게 死대강입니다.

 

 

 

 

민주노총 트위터

 

파견노동 다룬 애니 '언제든지 반품됩니다' 트위터에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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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매일노동뉴스

 

4대강 특수' 사각지대 방치된 굴삭기 노동자
공급과잉·체불로 벼랑 끝에 내몰려
건설노조 조사 결과 90.2% "굴삭기 수급조절 시급"

 

"퀵서비스 화물운송업에 포함시켜야"
강기갑 의원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발의

 

2월 8일 SBS

 

목숨걸고 질주하다 사망…'30분 배달' 없애주세요

 

2월 8일 한겨레

 

피자헛 “30분 배달제 폐지”
위험한 속도경쟁 지적 수용
시민단체, 폐지요구도 높아

 

2월 8일 경향신문

 

제철소 납품 사문석에서 석면 검출

 

2월 8일 한겨레

 

‘석면 함유’ 의혹 사문석 포스코에도 납품
서울대·환경단체 “제철소 납품광산 시료서 검출”
기차역·도로·논밭서도 발견돼 ‘광범위 오염’ 확인
포스코 “품질검사 문제 없었지만 일단 반입중지”

 

2월 8일 프레시안

 

삼류 기업으로 전락하는 삼성, 왕회장은 뭐하나!
[안종주의 '위험사회'] 어찌 이리도 똑같을까?

 

2월 8일 미디어제주

 

서귀포시 일식집 살인사건 ‘업무재해 인정’

 

2월 8일 오마이뉴스

 

업무지시 불만 품은 직원에 살해...업무상재해
서울행정법원 "불만 품은 직원에 의한 가해행위 위험이 현실화된 것"

 

 

2월 7일 경남일보

 

하동농기센터 임경택씨 구제역 비상근무 과로사

 

2월 4일 파이낸셜

 

대법 “재발장해 악화 안돼도 등급 반영해야”

 

2월 1일 뷰스앤뉴스

 

강기갑 "4대강 속도전에 벌써 20명 사망"
"4대강 사업이 아니라 死대강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