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_20110119_1804_4120.jpg

                                                                              ⓒ 사진=www.meapcareers.com.au

 

방송매체가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파이낸셜뉴스). 지난 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시청자 936명, 보조출연자 1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안전보건의식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으로 예능프로그램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특히 방송을 보고 위험한 장면을 따라한 시청자도 1/3이나 되고 이중 직접 다치거나 다친 것을 본 사람도 32.8%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보조출연자 10명 중 7.5명은 사고를 경험하나거 목격했다고 답했지만 산재처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중파, 케이블에 이제 종합편성채널까지 늘어나 시청률 경쟁은 더욱 거세질텐데요 프로그램 내에 안전불감증이 갈수록 심해지지는 않을 지 걱정이네요.

 

오마이뉴스가 기획한 '우리는 특수고용노동자다' 두 번째, 간병인 성병주 씨 이야기입니다. 60대인 성병주 씨는 서울대병원에서 뇌세포가 손상된 10대 환자를 돌봅니다. 24시간 근무에 일당은 6만5천원. 잠자는 시간은 많아야 4시간이고 세 끼 식사시간 30분을 빼면 따로 휴게시간은 없습니다. 환자의 욕창 방지를 위해 새벽에도 2시간 간격으로 위치를 바꿔줘야 하는 그의 일과는 다른 간병인들도 흔히 겪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반쪽짜리 노동자성도 인정되지 않아 산재보험 혜택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병인은 물론 가사사용인으로 분류된 모든 돌봄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최소한 고용·산재보험만이라도 적용돼 이들의 권리가 조금이라도 확보되는 2011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월 19일 프레시안

 

법원 "주야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장애도 산재"
"수면장애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한 최초 판결"

 

1월 19일 iLabor.org

 

'전임자'라는 이유로 산재 불승인
근로복지공단 18일, 금창화 ITW대림 사무장 산재 불승인

 

1월 19일 충청앤뉴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노동자 자살에도 특별감독 ‘외면’
유가족 요구에도 인원 탓하며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 검토도 안 해

 

1월 19일 매일노동뉴스

 

첫 ‘산재예방 달인’ 어원석·정남일씨 선정
노동부 올해 처음 도입 … 안전보건업무 종사자 매달 선정

 

1월 18일 파이낸셜뉴스

 

방송 프로그램 ‘안전불감증’에 빠졌다

 

1월 18일 매일노동뉴스

 

쌍용차 희망퇴직자 자살 뒤늦게 알려져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만 12명

 

1월 18일 미디어충청

 

삼성 노동자 자살, 중국 폭스콘과 닮았다
절이 싫어도 떠날 수 없는 중을 탓하지 마라

 

1월 18일 중도일보

 

'전국 첫 폐암=석면 판결' 노동자 숨져

 

1월 18일 파이낸셜뉴스

 

작년 빙판길 넘어짐 재해…전년보다 4배 많은 1885명

 

1월 17일 경향신문

 

산업재해로 절망감에 빠져 자살했더라도 업무상 재해

 

1월 17일 오마이뉴스

 

"화장실서 옷 갈아입고, 선 채로 밥 먹고
일당 6만원...집에선 24시간동안 잠만 잔다"
[우리는 특수고용노동자다 ②] 간병인 성병주씨

 

1월 17일 메디컬투데이

 

"사람 죽여놓고 고작 1500만원", 석면 기업은 '나몰라라'
정부는 기업봐주기…특별분담금은 실효성 없어

 

1월 13일 환경매일

 

구미 영남에너지서비스 석면 여부 조사 않고 마구잡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