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 화면 갈무리
강원도 강릉의 한 저수지 공사현장의 거푸집이 무너져 매몰된 건설노동자 4명이 모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YTN, MBC). 콘크리트 타설 중 무게 900톤의 거푸집을 철근지지대가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정황이 파악됐는데요, 경찰은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 7일, 건설노동자들은 3년전의 이천냉동물류창고 화재참사로 돌아가신 40명의 건설노동자를 추모하며 안전기원제를 연 바 있습니다. 기원제 일주일만에 중대재해가 일어나 안타까움이 더 하네요.
삼성이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한 김○○ 씨 유족에게 합의금을 제시하고 장례를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한겨레). 김씨 유족은 삼성에서 아들의 1년치 연봉과 보너스, 위로금을 제시했고 이런 사실을 외부에 말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조언'까지 했다는군요. 삼성의 이런 행동은 백혈병 피해자에게 접근했던 방법과 판박이인데요, 돈과 회유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삼성의 방식인가 봅니다.한편, 김씨의 유품에서는 '12시간 근무는 기본'과 같은 노동환경의 열악함과 이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가 상당했다는 정황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1월 14일 YTN
1월 14일 MBC
1월 14일 한겨레
직원이 고통 겪다 자살했는데…삼성 “돈 줄테니 장례 치러라”
유족, 장례 미루고 재수사 요구
노동 강도 묘사한 공책 발견
“12시간 근무 기본…나 죽었다”
1월 14일 매일노동뉴스
“교육 지원자 많은데 시설이 부족해서…”
산안공단 교육원 안전보건교육 경쟁률 2대1로 마감
1월 14일 한겨레
“청소노동자도 학교 가족…함께 가야죠”
노조 설립 도운 덕성여대
총장 적극 협조…학생들 지지
노동환경 좋아지고 월급 올라
1월 13일 한겨레
또…폭스콘 노동자 14번째 자살
중 해고 여성노동자 투신
1월 13일 뉴시스
1월 13일 오마이뉴스
여천NCC 2공장 플래어스택에서 시커먼 연기 치솟아
출동한 소방차와 자체 진압으로 정리... 인명피해 없어
1월 13일 연합뉴스
1월 12일 메디컬투데이
사보노조 "OECD평균, 복지 포퓰리즘과 다르다"
우리나라 보장성 60% 초반, 멕시코 이어 본인부담 두번째 높아
1월 12일 농민신문
1월 12일 국민일보
“폐지 팔아 밥먹었는데… 그 돈마저 뺏어가다니” 홍대 미화원의 눈물
1월 10일 프레시안
"'2050년엔 복지국가된다'는 슬픈 농담"
[오건호 칼럼] "한국의 복지 지출은 경제력 비슷한 나라의 절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