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ttp://sell-stuff-online.com
노동자를 사장이라고 우기는 단어, 바로 '특수고용노동자' 입니다, 대한통운 광주지부에서 일하는 최학렬 씨를 통해 본 특수고용노동자 택배운송노동자의 세상입니다(오마이뉴스). 물류센터에서 오전 7시부터 분류작업을 하는 최 씨는 택배물품이 많은 날은 밤 11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갑니다. 담배 한 가치, 밥 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일하지만 월소득은 150~200만원. 한달에 3천 건을 배달하면 3백정도의 수입이 들어오지만 특수고용노동자인 그는 기름값, 벌금, 차량유지비, 업무로 쓰인 휴대전화 요금까지 모두 직접 내야해 실소득은 낮아진다고 하네요. 일하다 다쳐도 특수고용노동자인 그는 산재처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출근시간 지키기, 고객 불만족 처리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를 받지만 노동자를 사장이라고 우기는 '특수고용'제도 탓에 그에게는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없습니다.
삼성전자LCD사업부에서 2명의 노동자가 잇따라 자살한 사실이 밝혀지자 언론의 관심도 폭발했습니다(프레시안, 레디앙, 미디어충청, 연합뉴스). 삼성은 직원 건강검진에 정신과 검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재빠르게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자살을 선택은 20대의 젊은 노동자. 남은 노동자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과 검진이 아니라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노동환경 개선이 우선일 것 입니다.
1월 13일 프레시안
"삼성 노동자 희생시킨 몹쓸 병은 '삼성병'"
민주노총 "죽음의 신화 감춘 삼성의 무노조 경영 중단해야"
1월 13일 레디앙
삼성전자, 잇따른 자살 왜?
업무과다 등 우울증 원인인 듯…올 들어 벌써 두 명 투신
1월 13일 미디어충청
삼성전자 자살소식...“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트위터 애도 물결..."중국 폭스콘 비웃을 게 아니다"
1월 13일 연합뉴스
1월 13일 오마이뉴스
갈비세트 배달이 왜 이리 늦었냐고요?
500원 벌이에 욕먹는 나도 속상합니다
[우리는 특수고용노동자다 ①] 택배운송노동자 최학렬씨..."난 노동자이자 사장"
1월 13일 메디컬투데이
병원 청소부, '처우' 개선될까(?)
병협, 전국회원병원 근로환경 실태조사 추진
1월 13일 부산일보
부산 공공건물 90곳 중 80곳서 '석면' 검출
시, 지난해 8월부터 조사용역
전국 두번째로 석면지도 완성
유해 극심 3곳 철거·폐쇄키로
1월 13일 뉴스와이어
1월 13일 메디컬투데이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관계 법령 위반행위 '147건 적발'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49건, 33%로 가장 많아
1월 12일 매일노동뉴스
한국노총 “정부 구제역 대책 한심한 수준”
“가축은 생매장당하고 공무원은 순직” … “대통령이 한가하게 뮤지컬 관람이라니…”
1월 11일 지역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