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9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세계 이주미의 날 한국대회'에서 이주민과 이주노동자들이
'우리는 노예가 아니라 인간'이라며 새로운 세상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 사진=이은영 기자, 레디앙
이주민 백만명을 훌쩍 넘은 대한민국. 그렇지만 이주민을 대하는 한국의 인식은 여전히 높지 않습니다(레디앙). 지난 19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이주노동자들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차별과 착취를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가자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은 UN의 '이주노동자권리협약'을 채택하지 않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장시간 노동에 월급도 제대로 못 받는 노동자, 산업재해를 당해도 산재신청이 쉽지 않은 노동자, 강제단속과 추방에 삶 자체가 불안한 노동자가 바로 이주민의 모습입니다. 21세기에 19세기의 삶을 사는 이주민과 이주노동자는 2010년을 함께 살아가는 분명한 우리의 이웃입니다.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겠다며 고용노동부가 '안심일터만들기 중앙추진본부(추진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뉴스와이어). 추진본부는 이번 달 말까지 16개 광영시도에 지역별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내리겠다는 목표는 야심차서 좋은데요, 근본문제를 해결할 정책이나 처방은 외면한채 전시성 행정에 재정과 인력을 투자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12월 20일 레디앙
"당신들은 우리가 노예로 보입니까?"
세계 이주민의 날 한국대회…"차별 철폐, 사업장 이동자유 보장"
12월 20일 메디컬투데이
식당 여성노동자 "우리, 밥 지어주는 하인 아니에요"
반말·폭언 등 비인격적인 대우,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노동자
12월 20일 동아일보
12월 20일 농민신문
“농약중독 예방에 정부 · 지자체 나서야”
신성범 의원, 농업인 건강문제 개선 간담회
12월 20일 매일노동뉴스
"가족 대신 결혼식 챙겨 줘서 정말 고마워요"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조합원 26쌍 합동결혼식
12월 20일 뉴스와이어
고용노동부, 20일(월) ‘안심일터만들기 중앙추진본부’ 출범
12월 20일 뉴스타운
산재보험대책위, 질판위의 불승인 피해자 사례 공개
공단의 1조 2천억 흑자에 피눈물 흘리는 산재노동자들
12월 18일 메디컬투데이
'기업비밀'에 가려진 자동차공장 발암물질, 노동자는 '까막눈'
작업장 발암물질정보, 기업비밀이라는 이유로 '남발'
12월 17일 경인일보
'연평 포격' 파손된건물 석면 비상
슬레이트등 함유추정 자재들 방치 공기중 부유 2차피해 우려
12월 16일 메디컬투데이
공급자 위주의 '산업재해 예방', 이제는 노동자가 참여할 때
50인 미만 사업장 80%, 30인 미만 사업장 90% 산업재해 발생
12월 16일 한겨레
한국 임금 3년 내리 떨어졌다
하락속도 선진 27개국중 ‘최고’
12월 16일 국민일보
지친 한국인에게 여가를
“여가는 스마트한 기업이나 정부라면 마땅히 고민해야할 생산적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