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s.bbc.co.uk
OECD에서 자살률, 산재사망율, 산업재해율 1위인 우리나라가 이번에는 ILO(국제노동기구)에서 1위를 했습니다(매일노동뉴스). 종목은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 입니다. 통상근로자 임금통계가 있는 14개 국가 중 우리나라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하네요. ILO는 저임금 문제해결을 위해 단체교섭과 최저임금제도 활성화를 각국 정부에 제안했다고 합니다. 노조활동을 갈수록 옥죄고 최저임금도 생활유지 수준이 아니라 끼니유지 수준인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 종목에서도 우리나라가 상당기간 1위를 차지할 듯 합니다.
며칠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민주노총이 '다같이 워킹푸어'가 되자는 발상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메디컬투데이). 노동부는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란 표현까지 만들어 시간제노동 확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고용안정, 임금수준, 노동조건을 유지할 구체대책은 전혀 없이 멀쩡한 일자리를 쪼개 고용을 늘렸다고 자랑할 참이냐며 반발했습니다. 노동부가 정말 양질의 일자리에 관심있다면 불안한 일자리마저 또 쪼개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진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고민을 더 진지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12월 16일 연합뉴스
12월 16일 매일노동뉴스
한국, 저임금 노동자 비율 '세계 최고'
ILO 세계임금보고서 … “단체교섭·최저임금 활성화해야”
12월 16일 매일경제
12월 15일 레디앙
산재 불승인율 MB정권 들어 급증
[피해자 증언대회] 07년 59.8%→09년 84.4%…서류조작 등 피해 심각
12월 15일 참세상
“근로복지공단은 저승사자, 질병판정위는 흡혈귀”
‘불승인 남발’, ‘강제 치료 종결’에 피눈물 흘리는 산재 노동자
12월 15일 뉴시스
12월 15일 내일신문
‘산재사망자 15% 줄이기’ 가능할까
전문가·노동계 "예산 인력도 없이 어떻게 … 획기적 변화 필요"
12월 15일 메디컬투데이
민주노총 “다함께 워킹푸어가 되자는 노동부”
노동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에 민주노총 반박
12월 15일 한겨레
박재완 장관 “노사 합의땐 기간제 2년이상”고용부 또 ‘비정규직법 무력화’
노동계, 일자리 창출 빌미로 고용불안 확산 비판
12월 15일 파이낸셜뉴스
12월 14일 한겨레
12월 14일 iLabor.org
“발암물질사업 전공장 확대할 것"
현대차지부 노사대책팀 및 환경개선기금 조성 의지
14일 노조토론회 ‘건강한 자동차 캠페인’ 제안 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