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월 있었던 이천 냉동창고 화재 뒤처리를 위해 건물로 들어가는
소방공무원. 화재현장에서 이들은 유독가스에 노출돼 호흡기 질환을 얻기
도 한다. ⓒ 이현정, 일과건강
해외소식입니다. 중국이 출퇴근 재해 인정기준을 대폭 완화했습니다(연합뉴스).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근로자 개인 책임이 아니라면 교통수단(지하철·선박·기차·자동차 등)을 이용한 출퇴근길에 난 사고도 산재보험금을 지급'토록 하는 산재보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산재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발생한 분쟁은 15일 이내에 해결하도록 하는 민원처리 지침도 마련됐다고 합니다. 엄격한 출퇴근 재해인정이나 산재신청 후 3~4년을 기다리게 하는 우리나라 산재보험 운영 모습과 비교하니 별로 부러울 것 없던 중국이 쫌! 부럽네요.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남자 77세, 여자 83.8세라는데요, 평균수명 58.8세의 직업이 있다면 믿겨지나요?(철원인터넷뉴스). 그 직업은 바로 소방공무원 입니다. 이들의 수명은 교육직(67.7세) 법관·검사(66.2세) 국가일반직 공무원(65.3세)에 비해 월등하게 낮은 수치입니다. 소방공무원 평균수명이 이렇게 짧은 것은 유독가스 노출, 재난현장에서 중장비를 다루면서 생기는 디스크,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사고현장 목격으로부터 오는 외상후스트레스같은 정신질환, 교대제 등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들을 위한 전문병원도 국내에는 없다고 합니다. 화재,각종 재난현장, 재해현장에서 분초를 다투며 일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말로 하는 '감사'가 아니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행동하는 감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2월 9일 시사IN
12월 9일 연합뉴스
12월 8일 철원인터넷뉴스
'평균수명58세'소방관의 생명이 타다!
그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2월 9일 매일노동뉴스
고용보험기금 악화 방지예산 전액 삭감
국회 예결위 '칼질'에 '머쓱해진' 환노위
12월 9일 YTN
12월 9일 매일노동뉴스
기업 60% “정년연장 필요”
사람인 조사 결과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선호
12월 7일 경기일보
도내 석면조사업체 상당수 ‘엉터리’
무자격자 고용·예비조사 미실시…수원·화성·용인지역 6곳 적발
12월 7일 iLabo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