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마이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무노조 경영 삼성에 작은 균열을 내려는 박종태 대리 인터뷰 기사입니다(오마이뉴스). 관리자들의 폭력스런 언행, 부당한 문제에 제기할 수 없는 인사고과제도, 일방의 인사발령, 상시 구조조정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노조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박 대리의 생각입니다. 박 대리는 얼마전 회사 인사위원회에 불려가 외부에 회사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경고성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밖에서 보는 삼성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그 내부는 노동자의 권리인 노조조차 만들 수 없는 '인권 사각지대'인 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본 뒤에“진보를 표방한다면 삼성불매운동에 적극 나서야”라는 제목의 천안투데이 기사를 읽는 것도 좋겠습니다.
말 많고 패러디 많았던 쥐20(G20)이 오늘로 끝납니다. 정부는 외국인에게 친절한 웃음을 보이자며 국제행사 서비스에 열중했는데요, 정작 국내 3디(3D) 업종을 책임지는 '외국인노동자'에게는 단속을 휘둘렀습니다(노컷뉴스). 쥐20을 성공으로 개최하겠다는 정부가 미등록 노동자를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단속한 것이죠. 친절한 웃음의 대상은 우리의 이웃인 이주노동자가 아니라 피부색 하얀 외국인의 것이었습니다. "마치 거리를 청소하듯이" 이들을 단속했다는 정부. 쥐20은 1박2일이지만 이주노동자는 국내 중소영세사업장의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 '장기 손님'이란 사실, 정부는 모르는 걸까요?
11월 12일 매일노동뉴스
제조업서 쓰는 화학제품 절반 '발암·유독물질' 함유
금속노조, 63개 사업장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분석결과
11월 12일노컷뉴스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 웃으라고요?"…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비친 G20
[G20과 전태일40주기②] 쫓기고 다치고 떼이고…피부색이 다른 우리 시대 전태일들
11월 12일 매일노동뉴스
11월 11일 오마이뉴스
노조 글 15분만에 삭제..."그래도 포기 못해"
[인터뷰] '무노조 경영' 삼성에 반기 든 박종태 대리..."노조 원하는 내부 목소리 높다"
11월 11일 광주드림
11월 10일 천안투데이
“진보를 표방한다면 삼성불매운동에 적극 나서야”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11일 특강서 진보세력 적극 동참 촉구